[뉴스프리존,충남=오범택 기자] 태안군이 문화예술타운 주차장 건립을 마무리지었다.
이번 주차장 조성으로 해당 지역의 주차난이 상당부문 해소될 전망이다.
16일 태안군에 따르면 지난 2017년 10월부터 태안읍 동문리 11-2번지 일원에 총 사업비 33억 원을 투입해 ‘문화예술타운 주차장’ 건립에 돌입, 9개월 간의 공사를 최근 마무리짓고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문화예술타운 주차장은 2층 철골구조물 주차타워로 조성됐으며 연면적 3,305㎡에 총 205대를 주차할 수 있고 전기차량용 충전기 2대와 CCTV 등의 부대시설이 함께 설치됐다.
주차장이 위치한 태안군 문화예술센터 인근 지역은 주변에 작은영화관과 태안문화원, 실내체육관, 수영장 등이 집중돼 있어 많은 군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문화예술타운 주차장 개통으로 군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문화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차후 시설관리에도 심혈을 기울여 이용객들이 불편 없이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