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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의원 "朴 임기 내.. 김정은 제거해야"..
정치

하태경 의원 "朴 임기 내.. 김정은 제거해야"

[시사] 김현태 기자 입력 2016/02/12 12:15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은 북핵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려면 북한의 최고 권력자인 김정은을 제거해야 한다고 공개적으로 주장했다.

하태경의원
[연합통신넷=김현태 기자]하태경 의원은 12일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에서 “(북한이) 수소탄 개발을 끝까지 할 것이다. 기술적으로 볼 때 한 5년 안에는 된다”면서 “핵미사일을 실은 열차가 달려오고 있는데 그 열차를 멈추게 하는 방법은 두 가지다. 연료를 빼버리거나 아니면 운전사를 제거하거나. 그런데 연료를 빼는 게 중국의 협조 없이는 어렵다. 그럴 경우에 우리가 선택할 최후의 수단은 김정은 제거”라고 주장했다. 

이어 “대한민국이 지금 시점에서는 김정은 제거를 결심해야 한다, 그리고 그 시한은 4~5년 남았다”면서 “그렇지 않으면 김정은은 정말 핵무기를 가진 21세기 히틀러가 될 수도 있다. 천안함은 김정일 결정이지만 연평도 포격은 김정은 결정이었다. 김정일보다 훨씬 폭력적”이라고 덧붙였다.

하의원은 "제법상으로 범죄자인 김정은을 제거하는 것은 지극히 합당하다며 과거 후세인을 제거했듯이 전 세계가 김정은 제거에 힘을 합쳐야 한다" 말했다. 또 "경제 제재보다 오히려 김정은 제거가 더 쉬울 수 있다며 박근혜 대통령이 임기 내에 김정은을 제거하겠다고 국제사회에 선언해야 하고 미국과 일본의 힘을 합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걸 위해서 중국을 설득해야 한다. 대북제재 정도가 아니라 김정은 제거를 위해서 중국도 협력을 해라, 그러니까 저는 경제제재보다 제거가 더 쉬울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경제제재를 하면 중국인들도 많은 피해를 본다. 핀셋으로 찍어내듯이 김정은 하나만 제거해놓으면 모두가 행복하다. 김정은은 지금 국제법상으로도 범죄자”라고 덧붙였다. X

하 의원은 개성공단 폐쇄에 대해선 “이런 상황에서 대한민국 정부가 자국 국민이 인질로 잡혀두는 것을 방치한다는 건 굉장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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