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통신넷=온라인 뉴스팀]울산광역시 울주군은 2월부터 올 연말까지 ‘2016 화물차량 밤샘주차 계도 주민참여단’을 운영한다.
화물차 밤샘주차로 인한 주차난 등 주택가의 생활불편과 사고위험 해소를 위한 주민참여단은 2월부터 시행된다. 주민참여단은 범서읍, 온산읍, 언양읍, 청량면, 삼남면 등 5개 읍.면 중심으로 주차 취약지역에서 우선 활동하게 되고, 주요활동은 야간시간(22:00~24:00) 화물자동차 차고지 외 밤샘주차 차량 계도, 교통시책 발굴 및 제안, 교통 캠페인 등이다.
군 관계자는 “계도기간 이후에는 상습적인 밤샘주차 차량에 대해 1차 경고장 부착 1시간 후, 2차 적발시 과징금 10만원~20만원 또는 운행정지 5일 등의 통보서 부착으로 행정처분을 내릴 계획”이라면서, “주민 참여단 계도활동이 주차질서 확립은 물론 교통사고 예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