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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중, ‘선배초청 꿈의 대행진’토크쇼 개최

김봉주 기자 ticboy1@gmail.com 입력 2018/07/18 14:08 수정 2018.07.18 14:09
유선호 변호사 초청 특강 진행
▲영광중학교는 ’선배초청 꿈의 대행진‘프로그램을 개최했다.(사진제공=영광중학교)

[뉴스프리존,전남=김봉주 기자] 전남 영광중학교는 여름방학 직전 학기말 고사 이후 시간을 알차게 보내기 위해 ’선배초청 꿈의 대행진‘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영광중학교 동창회(66회 회장, 장석신)의 협조로 2018년 7월 13일 영광중 65회 졸업생 유선호 변호사를 초청하여 학교 대강당에서 선배와의 대화 ‘선배 초청 꿈의 대행진’ 토크쇼 행사를 진행했다.

‘선배와의 대화’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90분 동안 진행했으며, 1부는 ‘미래를 위한 준비’라는 주제로 유선호 변호사의 특강을 들었다.

유 변호사는 학창 시절 이야기로 시작된 특강은 꿈, 미래를 위한 준비, 공부방법 등으로 이어졌다.

유 변호사는 이어 47회 사법고시에 합격하여 광주고검에 이어 서울고검 법무관으로 재직하다가 2013년부터 LG 디스플레이에서 변호사로 활동 중인 유선호 변호사는 후배들을 위해 애정 어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2부는 학생회장이 사회를 맡아 진행했으며, 3학년 학생 8명이 게스트로 나서서 자신의 꿈을 소개하고, 선배에게 질문하는 토크쇼 형태로 진행됐다.

게스트 로 나선 학생들은 ‘경찰, 국악인, 농업연구사, 만능프로그래머, 과학연구원, 관광통역사, 태권도국가대표선수, 사업가’ 등에 대한 관심을 보이면서 꿈을 이루는 과정을 만다라트 기법으로 각각 작성하여 제시했다.

특히,학생들은 자신의 꿈을 이야기하며 선배에게 조언을 구하거나 선배의 꿈을 이루는 과정에서 어려움 등을 질문하면서 이야기를 이어갔다.

이용우 교장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학기말 고사가 끝나고 해이해지기 쉬운 시점에서 매우 뜻깊고 의미 있는 활동에 학생들이 적극 참여하는 모습이 좋았다’며 자신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게스트로 참여한 김창준 학생은 “대선배에게 여러 질문도 하고 미래 진로에 대해 좋은 말씀들을 들을 수 있어서 진로를 세우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중학교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모교 출신 선배들을 모셔서 다양한 꿈과 삶의 이야기로 학생들과 소통하며 다채롭게 꿈꿀 수 있는 계기를 모색해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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