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제공/울산상공회의소
[연합통신넷=온라인 뉴스팀]울산상공회의소(회장 전영도)는 기업들의 고용창출 및 고용안정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기위해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울산상의 6층 회의실에서 '일학습병행제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참여 기업체를 모집한다.
'일학습병행제'는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키 위해 학습근로자에게 일과 직무교육을 병행하는 현장중심 교육훈련프로그램으로, 참여기업에 대해 정부에서 직무교육체계 구축 및 인건비 등 1인당 2천만 원 내외의 금액을 직간접으로 지원하고 병역특례업체 선정과 조달청 입찰 시 가산점 우대 혜택도 제공한다.
이번 사업설명회에서는 일학습병행제 시행 취지 및 참여방법과 지원내용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기업들의 자체 인력채용 및 교육 계획을 보강하거나 신규로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업종별로 나눠 진행되는 설명회는 이달 22일 자동차.기계금속을 시작으로 23일 조선.전기전자, 24일 석유화학, 25일 건설.환경, 그리고 26일 서비스.기타업종 순으로 진행된다. 업종별 일정으로 참가 신청하되 사정상 당일 참석이 어려울 경우 타 업종 개최일에 신청해 특별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지역 내 5인 이상 기업이며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참가 신청은 울산상의 인적자원개발위원회(052-228-3175, 3177)로 연락하거나, 울산상의 홈페이지(www.ulsan.korcham.net)에서 '일학습' 검색 후 참가신청서 등 관련 내용을 참조하면 된다.
상의 관계자는 "이번 제도는 정부의 지원제도 중 높은 지원금이 책정된 만큼 기업의 교육비용 절감과, 일.교육 병행으로 일의 숙련도와 조직 적응도를 높일 수 있을 뿐 아니라 병역특례지정업체 우선 선정 등 기업들에게 다양한 혜택이 제공돼 이번 사업설명회를 통해 숙지,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