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인천, 허정임 기자] 인천 옹진군 19일 군 관계자는 ‘장정민 옹진군수 독불 행보 기사와 관련하여, 주민의 소중한 의견을 찾아 나서는 군수의 민생행보에 대해 언론의 대의적 판단을 주문했다. 그러면서 주민과 소통이 최우선 과제라 시각의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군민의 대한 충심은 뜨겁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군수의 민생행보는 6,13 지방선거에서 주민·지역간 간극이 벌어진 민심을 추스르고 주민과의 격의 없는 대화의 장을 마련하여 주민의 소중한 의견을 구정에 반영하는 사랑방 대화로 주민과의 소통이 우선적 방향이라는 군수의 충심이 민의를 바탕에 둔 언론의 협조가 필요로 한다”고 간곡히 당부했다.
이어 그는 “군수는 12년간 군의원으로서 의정활동을 하면서 그 누구보다도 주민의 민의를 알고 있는 군수로서의 한발 한발 주민에게 다가가는 넉넉한 포용력을 가지고 있다 ”면서 “그리고 의회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어, 주민을 위한 의회의 민의 활동에 집행부 모든 공무원들에게 협치를 강조해 왔다”며 재차 언론의 각별한 협조를 구했다.
한편 군수의 비서진 임명과 관련해 집행부 한 관계자는 “군수가 비서진을 4명을 임명할 수 있다 ”면서 “옹진군의 경우 특수지역으로 교통 등에 따른 소요 시간이 타 자치단체 비해 많은 시간을 요하고 있어, 주민과의 밀접한 행정을 도모키 위해서는 비서진에 역할이 크다”고 언론의 관심을 피력했다.
이번 옹진군의회 회기에서 장 군수에 대해 많은 억측이 나왔다. 허나 장정민 군수 민생행보를 또 다른 시각은 불협치가 아닌 추후 협치를 위한 한 걸음 더 빨리 민생행보를 선택한 것으로 해명되면서 추후 좀 더 가까이 다가가는 소통행정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