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통신넷=온라인 뉴스팀]경남 진주시 송병권 부시장과 관계공무원들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시가 주요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진주대첩기념광장 조성사업 및 중앙지하도상가 리모델링사업 추진과 관련해 타지역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번 타지역 벤치마킹은 진주대첩기념광장의 역사성과 상징성, 실용성을 담아 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중앙지하도상가의 연결 등 상가 리모델링사업을 완벽하게 추진키 위해 서울, 인천, 대전 등 국내 대도시의 주요광장.공원과 지하도상가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사진제공/진주시
첫날인 13일에는 현재 공사중인 서울 종묘광장과 강남역 지하쇼핑센터, 종각쇼핑센터, 선유도공원을 견학했고, 둘째날에는 부평역지하상가, 인천 연안부두 해양광장에 이어 대전 둔산공원 엑스포시민광장을 견학했다. 시는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타지역의 유사한 광장과 광장내 지하주차장, 교통, 광장과 지하도상가의 연결부분, 지하도상가의 리모델링 등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를 견학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사례, 문제점 등의 개선방안을 설계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송병권 부시장은 “이번에 방문한 지역의 광장, 공원과 지하도상가의 장점과 문제점을 면밀히 분석해 우리시의 실정에 맞도록 진주대첩 기념광장조성사업과 중앙지하도상가의 리모델링 사업에 접목해 명실상부한 산업문화도시 명성에 걸맞는 사업이 되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부권 중심의 새로운 시대가 열리고 있는 진주시의 랜드마크가 될 진주대첩기념광장은‘진주만의 역사를 담은 광장, 문화가 숨쉬는 광장, 보석같은 광장조성’을 컨셉으로 진주성 촉석문 앞(본성동 소재, 면적 25,000㎡)에 오는 2018년 10월까지 조성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