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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서울 아침 영하 10도..전국 감짝 '한파주의보'..
사회

날씨] 서울 아침 영하 10도..전국 감짝 '한파주의보'

[날씨] 김민지 기자 입력 2016/02/15 06:28


[연합통신넷=김민지 기자]월요일인 15일 중부와 영남 지방에는 엿새 만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는데, 오늘 서울 기온이 영하 10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찬 바람에 체감 온도는 -15도 안팎에 머물 전망이다.

전국이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 고기압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다. 서쪽 지방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제주도는 아침부터, 전라남북도는 오후부터 눈(강수확률 60∼80%)이 오는 곳이 있겠다.

전라남북도와 제주도에는 눈이 쌓이는 곳도 있을 전망이다. 기온이 낮아 눈이 얼어붙으면서 도로가 미끄러울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하루 예상 적설량은 제주도 산간 5∼10㎝, 산간지역을 제외한 제주도와 전라남북도는 1∼5㎝다. 대관령 아침 기온이 -13도까지 떨어지겠고, 서울 -10도, 대전 -8도, 광주 -5도, 대구 -6도 등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이 영하권 추위를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앞바다를 제외한 전 해상에서 2.0∼5.0m로 매우 높게 일다가 서해와 남해상부터 점차 낮아지겠다. 남해 앞바다는 1.0∼3.0m로 일겠다. 이번 추위는 내일까지 이어진 뒤 수요일부터 풀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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