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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불법자금 의혹’ 노회찬, 아파트서 투신 사망 ..
정치

[속보] ‘불법자금 의혹’ 노회찬, 아파트서 투신 사망 추청

안데레사 기자 sharp2290@gmail.com 입력 2018/07/23 10:42 수정 2018.07.23 15:25
▲사망전의 정의당 노회찬의원

[뉴스프리존= 안데레사기자] 경찰이 정의당 노회찬(61) 의원이 투신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발표를 했다. 드루킹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노회찬 의원이 아파트에서 뛰어내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경찰은 노회찬 의원이 오늘 오전 9시 38분경 서울 중구에 있는 한 아파트 현관 앞에 사망한채로 쓰러진 상태로 발견됐다고 밝혔다. 신고자는 이 아파트 경비원이었다. 경찰의 따르면 노 의원은 이날 오전 9시39분 서울 중구의 한 아파트 17층과 18층 사이에서 밖으로 투신해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노 의원이 발견된 아파트 17층~18층 계단참에 변사자 외투 및 외투 내에서 지갑(신분증)ㆍ정의당 명함ㆍ유서성 글이 발견됐다고 전했다.

유서내용은 ‘드루킹 관련 금전을 받은 사실은 있으나 청탁과는 관련이 없다는 내용 및 가족(妻)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이라고 알려졌다.

노회찬 의원 불법자금 의혹 관련해서 여러 가지 의혹이 있었는데 본인은 사실을 부인해 왔다.

얼마 전 원내대표, 5당 원내대표가 모두 미국을 방문하고 나서 귀국을 하고 얼마 되지 않은 시점이었는데 미국에서도 자신은 아무 혐의가 없다라고 주장을 많이 해왔던 만큼 앞으로 수사의 방향성을 많이 예측을 하고 있었는데 그런 와중에 현재 아파트에서 투신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추문이다.

노 의원의 투시사망이 알려진 직후 국회 정의당 당 대표실은 취재진이 몰려 소란을 빚고 있다. 정의당 관계자는 ‘사진을 찍지말라’며 격앙된 태도를 보였다.

한편 경찰은 현장을 통제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파악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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