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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교육지원청, 우주과학캠프 운영

김봉주 기자 ticboy1@gmail.com 입력 2018/07/23 11:15 수정 2018.07.23 11:17
직접 체험하며 탐구하는 시물레이션 교육
▲신안교육지원청은 최근 2박3일간 우주과학캠프를 운영했다(사진제공=신안교육지원청)

[뉴스프리존,전남=김봉주 기자] 전라남도신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인선)은 최근 2박3일간 경기도 양주에 있는 송암스페이스센터에서 신안영재교육원 재학생 32명을 대상으로 우주과학캠프를 운영했다.

우주과학캠프는 태양계를 개척하기 위한 과정(관측·발사·착륙·탐사·건설)을 주제로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며 탐구하는 시물레이션 교육으로 우주과학의 지식과 더불어 창의성, 팀워크, 의사소통, 문제해결능력을 함양시키도록 진행됐다.

디지털 돔 영상관에서 우주에 관한 영상을 관람하는 플라네타리움, 해발 고도 500m에 있는 송암천문대 별 관측 체험, 망원경의 원리와 구조 등의 기본 프로그램과 세계 최초의 유인 목성탐사 임무를 수행하기 위한 첼린져러닝센터 프로젝트 수업을 통해 학생들은 우주인의 꿈에 한발 더 가까워졌다.

캠프에 참가한 6학년 장예은(하의초)학생은 “학교에서는 접하기 힘든 우주과학과 관련된 다양한 공부를 할 수 있어서 좋았고, 밤하늘 별들의 이름들을 알게 되어 자주 하늘을 보게 될 것 같다며 우주에 꼭 가보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신안교육지원청은 급변하는 4차산업혁명의 시대를 살아가야하는 학생들을 위해 모든 학생들의 재능을 계발하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토요영재수업, 스마트신안원격교육시스템을 활용한 실시간 화상수업, 찾아가는 재능계발 영재교실 등의 프로그램운영으로 도서지역의 지리적 환경을 극복하고 지역인재를 육성하고자 아낌없이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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