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양평군
[연합통신넷=온라인 뉴스팀]경기도 양평군이 지난 해 12월부터 올 2월 12일까지 실시한 적십자회비 집중 모금운동 집계결과 총 1억 1천만원이 모금돼 경기도 내 1위를 기록했다.
군 관계자는 “집중모금 운동기간동안 모금된 금액은 당초 목표 대비 153%를 넘긴 금액으로 2위와의 격차가 14%나 높은 수치”라면서, “개인이 9천 1백만원, 개인사업자 1천1백만원, 법인이 9백만원으로 개인의 모금액 비율이 가장 높다”고 말했다.
김훈동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회장은 15일 김선교 양평군수를 내방한 자리에서 “인도주의 실현과 다양한 봉사활동 지원을 위한 양평군민들의 뜨거운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선교 양평군수는 특별회비를 전달하면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주고자 하는 11만 군민의 따뜻한 마음이 반영된 것”이라면서, “회비 모금 이외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선교 군수는 이번 납부로 누적 납부액 500만원을 달성해 대한적십자사 총재로부터 금장을 전달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