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인천, 허정임 기자] "이강호 인천남동구청장이 민선 7기 구청장으로 취임 후 2달도 안돼 충청권 공무원 물갈이 인사문제 논란이 일었다. 이어진 불법전실 아파트를 어떻게 해결을 할 것인지에 대해 '적폐 청산'을 주장하는 민주당원으로서 건전한 시민들은 청장에게 묻고 있다. “내로남불”을 아시나요, 핵심을 찌르고 있다.
그 동안 불법을 알고도 방관한 정치인들에 대해 나쁜 정치인이란다. 지역내 불법이 차고도 넘치면 주민을 위해 대안 해법을 내놓아야 했지만 주민표심이 무서웠던지 향촌동 아파트 불법전실을 보고도 합법화나 불법을 엄단하라는 정치인은 공개적으로 찾아보기 힘들었다.
이에 건전한 사회를 만들자는 의식이 있는 시민들은 불법을 엄단하자고 한다. 일부 아파트 막무가내 민간 '갑질'에 대해 불법차단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지역내 향촌동 아파트 불법전실은 처음 남동구청이 처벌하려고 했던 시기는 약 500세대였다. 그러나 행정처벌이 무산되자 2000개가 육박하는 불법전실이 생겼다.
이런 행정당국의 조치에 남동구는 “불법전실의 왕국”이 됐다. 행정명령을 통해 불법을 단속하라는 원성이 쏟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을 향해서도 민주당의 기조는 적폐를 청산하자는 당이다. 당원으로 구청장이 됐다면 형평성에 맞게 불법을 단속해야 한다. 그래야 똑 같은 적폐의 대상이 안 된다고 지적하고 있다.
특히 남동구청은 불법전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음에도 실태 파악을 못하고 있었다. 공동 취재에서 얼마나 늘었는지 알고 있냐는 공동주택 관계자에게 묻는 물음에 잘 모른다고 답변했다. 한마디로 탁상행정의 표본이었다.
이런 실태를 이강호 청장은 알고나 있는지 건전한 시민들은 묻고 있다. 지역 정치인으로 컸다면 모를 수가 없다고 이구동성이다. 몰랐다면 그 또한 문제라며 지금이라도 실태파악을 통하여 직무유기를 일삼았던 불법요소를 현실적으로 바로잡는 단속을 요구하고 있다.
이와 관련 남동구청 A기자는 구청장을 향하여 불법의 현장들을 둘러보고 준법을 지킨 주민들의 심정을 헤아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K주민은 지역 부동산에 동일한 아파트를 매매하려고 내놓았지만 B부동산 측은 전실이 없으면 아파트가격부터 떨어진다. 전실이 있는 세대부터 매매가 된다"고 부동산에서 말했다"면서 당국은 한번 실사를 해보라는 것이다.
특히 "집값 하락은 당연하다는 것이다"라는 답변에 준법을 지킨 시민만 가슴을 치고 통탄할 일이 생겼다. 불법이 준법을 이겼다고 분통을 터트렸다. 이래 실태가 일어난 현실을 외면하면서 남동구청은 행정처벌은커녕 그대로 방치하여 불법을 조장했다"고 강한 분개감을 표시했다.
인천 시민은 직무유기라고 규정하고 있다. 남동구청의 이유는 아파트를 처벌을 시도했었다"며 행정처벌을 하려고 했는데 주민들이 벌떼처럼 남동구청에 들어와 집회 등으로 괴롭혀 어쩔 수 없이 포기했다"고 불법을 인정하고 있다.
한 마디로 준법을 지킨 주민들을 보호해 주는 공정한 사회를 만들고 앞장서야 할 행정당국이 준법을 지킨 주민들만 오히려 피해를 보게 했다. 건전한 시민들은 현직 구청장을 향하여 곱지 않은 눈길을 쏟아내고 있다.
또한 현 구청장은 당선 초기로 앞으로 남은 시간이 많다”고 지적했다. 그래서 엄격하게 “표심의 눈치를 볼 필요성이 없다는 것, 이런 조건임에도 단속 명령을 내리지 않고 수행하지 않으면 과거와 뭐가 다른지 그나물에 그 밥과 같다는 주장이다. 당선초기 인심을 잃더라도 불법은 과감하게 청산하는 구청장이 되길 요구하고 있다.
한마디로 탁상행정을 일삼는 행위를 근절하고 불법에 대해 이해를 달지 말라는 시민사회 목소리다. 이런 제보 요구와 관련하여 의견을 묻고 싶어 구청장실을 노크했지만 벌써 눈과 귀를 가리는 것인지 주요보고 사안이 많다는 이유로 비서실 “갑질”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출입기자와 면담 조정의 시간이 충분함에도 막혔다”고 전했다.
이에 B기자는 비서실이 벌써부터 구청장과 출입기자와 만남을 가리는 행위는 근절시켜야 한다”며 "소통을 운운하면서 불통으로 흘러가는 가림막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비서실 물갈이 의견을 냈다. 또 불법전실은 남동구의 큰 문제로 단속하려면 선제적으로 이곳부터 단속해야 한다. 진짜 불법은 그냥 두고 엉뚱한 곳만 단속하고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