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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장관, 중국식 개혁개방 정책 보완 후 북한에 접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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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장관, 중국식 개혁개방 정책 보완 후 북한에 접목, 평화로운 한반도가 가능할 것

강대옥 선임 기자 입력 2018/07/24 11:09 수정 2018.07.24 11:41

- 쿵단(孔丹) CITIC 이사장 초청강연 ‘중국 변혁 속의 나의 인생 개최

[뉴스프리존, 국회=강대옥 선임기자] 국회의원 연구단체 「동북아 공존과 경제협력 연구모임과 「재단법인 여시재」가 25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쿵단(孔丹) CITIC 중신 개혁발전연구재단 이사장 초청강연 ‘중국 변혁 속의 나의 인생’을 개최한다.

쿵단 이사장은 중국 제일의 종합 금융회사인 CITIC 중신그룹 회장 (China International Trust Investment Corporation Group)을 역임한 인물로 중국의 개혁개방기에 경제발전과 중국식 사회주의 도입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

현재는 시진핑 주석이 ‘중국고급싱크탱크 설립’ 계획의 일환으로 설립을 지시한 CITIC 중신 개혁발전연구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시진핑의 사상과 쿵단의 사상은 거의 일치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시 주석으로부터 강력한 신뢰를 받고 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동북아의 평화적인 공존과 경제협력을 통한 번영을 위해서는 중국과 중국식 경제 체제에 대한 이해가 필수”라며, “특히, 중국식 개혁개방 정책의 장단점을 보완하여 북한에 접목한다면 지금과는 다른 평화로운 한반도가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초청강연에는 문희상 국회의장, 김태년 민주당 정책위의장, 이헌재 여시재 이사장, 최종구 금융위원장 등의 정·관계 인사와 손태승 우리은행장,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 등의 재계 인사들도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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