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통신넷=온라인 뉴스팀]자유로운 천재 음악가 모차르트의 탄생 260주년을 기념해 오는 3월 29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All that Mozart 모차르트 탄생 260주년 기념 콘서트’를 개최한다.
세계무대에서 왕성한 연주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러시아와 한국의 음악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작곡가의 전 생애를 돌이켜볼 수 있는 이번 연주에서는 모차르트 작품 중 전기, 중기, 후기에 걸쳐 작곡된 교향곡, 바이올린 협주곡, 피아노 협주곡, 클라리넷 협주곡을 선별해 깊고 화려한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국내외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신진 마에스트로 이태정의 지휘하에 국내 최고의 바이올리니스트이자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로 후학양성에 힘쓰고 있는 이성주와 떠오르는 러시아의 신예 피아니스트 메체티나, 세계 정상급 연주자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는 러시아의 클라리네티스트 페도로프, 국내 최고 현악 앙상블 ‘조이 오브 스트링스’ 등 최고의 음악가들이 만들어 낼 하모니는 국내외 클래식 애호가들과 일반 관객들에게 큰 기대를 갖게 한다.
특히 1부에서 선보일 교향곡 25번은 모차르트 교향곡 작곡에 있어 중요한 전환기인 17세기 경에 작곡됐고, 모차르트의 천재성이 잘 나타나 있어 모차르트 음악을 사랑하는 클래식 애호가라면 충분히 즐길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