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프리존

전북도, 2019년 녹색자금지원사업 공모..
지역

전북도, 2019년 녹색자금지원사업 공모

김필수 기자 입력 2018/07/31 23:47 수정 2018.07.31 23:48
사회복지시설 등에 숲과 쉼터 등 조성

[뉴스프리존,전북=김필수 기자]전북도는 사회적․경제적 취약계층이 거주하거나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 등에 숲과 쉼터 등을 조성하기 위하여 산림 복지진흥원의 2019년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공모사업 분야는 복지시설 나눔숲 및 무장애나눔길 조성 2개 분야, 총 사업비 138억원 규모로 지난 9일부터 신청을 받아 전주시 등 6개 시군에서 9건(24억원 규모)이 접수됐다.

전북도는 공모사업 선정률을 높이기 위해 시군에서 사업을 신청한 대상지에 대해서 산림기술사, 대학교수 등 전문가로 구성된 도 평가단에서 사업별 계획, 예산규모 및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의 타당성 등을 심도 있게 검토하여 사업대상자 우선순위를 결정 하여 산림청에 신청할 계획이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지원하는 녹색자금 공모사업은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복권 수익 기금으로 조성되는 사업으로, 산림 환경을 보호하고 산림 기능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산림환경 기능 증진자금이다.

전북도는 2007년도부터 2017년까지 공모사업을 신청한 결과 총 89개소에 총사업비 206억원이 선정되어, 도내 사회복지시설 등에 숲과 쉼터 및 교통약자들을 위한 안전하고 편안한 숲길을 조성했다.

전라북도 김용만 환경녹지국장은 “산림복지진흥원의 9월 평가에 대비하여 사업계획서 검토, 컨설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중앙평가 위원들에 대한 충분한 현장설명 등으로 공모 사업 선정율 제고를 위하여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