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충남=오범택 기자]  충남 서산시 대산 삼길포항 일원에서 3~5일까지 3일간 ‘제14회 삼길포 우럭축제’가 개최된다.

우럭축제는 서산의 대표적인 여름 축제로 행사 첫 날 오후 6시 30분에 개막식을 시작으로 인기가수 축하콘서트, 멀티파이로쇼 등 다양한 즐길거리, 볼거리, 먹거리가 방문객을 사로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서해안 지방의 전통 고기잡이 방식인 독살체험과 에어바운스, 수상 레크레이션, 페달보트는 물론 내포해양레저 체험학교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해양레저 스포츠도 즐길 수 있다.

독살체험은 당일 현장접수를 통해 참여 가능하며, 잡은 고기는 인근 횟집에서 회를 떠서 즐길 수 있고, 우럭 시식 코너에서는 우럭회도 무료로 시식해 볼 수 있다.

또한 지역예술인 음악회, 삼길포 밤바다 LIVE콘서트, 주민화합 한마당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매년 서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하고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