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프리존

맹정호 서산시장, '시민의 서산'은 공무원도, 시민도, ..
지역

맹정호 서산시장, '시민의 서산'은 공무원도, 시민도, 모두가 주인이라고 강조

오범택 기자 입력 2018/08/02 22:46 수정 2018.08.03 07:08
맹정호 서산시장이 지난 27일 중회의실에서 미소를 짓고 있다./제공=맹정호 페이스북

[뉴스프리존,충남=오범택 기자] 맹정호 서산시장이 취임 한달을 맞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취임 한 달이 지났습니다”란 첫마디를 시작으로 “많은 시민들을 만나고 시민들에게 약속했던 말들을 다시 기억하는 시간이었다"며 ”시민들의 기억력은 저보다 뛰어났다. 앞으로도 듣고 또 듣겠다. 시민 여러분들도 열린 마음으로 오셨으면 한다"고 적었다.

아울러 “많은 직원들을 만나고 싶고 이야기 하고 싶었다. 더 많이 만나 더 많은 이야기를 듣겠다. 직원 여러분들도 말문을 열어 주셨으면 한다”며 직원과의 소통을 강조했다.

이어 "새로운 길은 누구에게나 낯설을 것이라며, 길을 만나는 사람도, 사람을 만나는 길도 서로가 서로에게 익숙해지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다"면서 "하루 빨리 친해지기 위해 더 열심히 여러분을 배우겠다"고 다짐했다.

맹 시장은 "한 달이 지나고 새로운 한 달이 시작됐다. 이제는 온전히 제가 책임져야할 시간이다. 지난 시기를 핑계로 지금의 책임을 피해 갈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 "시간은 더 많은 책임을 저에게 물을 것이라는 것도 잘 알고 있으며 마음이 무겁다"고 전했다.

또한, “한편으로는 마음이 가볍다. 함께 시민의 서산을 만들어 가는 시민 여러분과 공무원이 있기 때문이다"며 '시민의 서산'은 공무원도, 시민도, 모두가 주인”이라고 강조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신뢰를 얻지 못하면 할 수 있는 일이 없다"며 "더 많은 신뢰를 얻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