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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수상레저사업장 특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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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수상레저사업장 특별점검 실시

김필수 기자 입력 2018/08/06 11:35 수정 2018.08.06 11:39
군산․부안 해경과 합동 실시...군산유원지․남원 워터월드 등 7개 시․군 대상

[뉴스프리존,전북=김필수 기자] 전라북도가 오는 13일 까지 군산해양경비안전서, 부안해양경비안전서 등과 함께 무주군 등 7개 시․군 9개소에 대해 여름철 내수면 유선 및 수상레저사업장의 수상레저 기구와 인명구조용 장비 등에 대해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전라북도에 따르면 지난 6월에도 해경 합동으로 수상레저 사업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구명조끼 등 노후화된 인명구조용 장비에 대한 시정 조치 지시 및 사업자에게 안전조치에 대한 법적 준수사항을 철저하게 지켜줄 것을 당부한 바가 있다.

이번 점검에서는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한 내수면 유선 및 수상레저사업 등록기준 적정성 여부, 수상레저사업장에 설치된 시설 및 장비의 안전성, 수상레저기구의 안전성, 수상레저기구 및 인명구조용 장비, 수상레저 사업자 안전조치에 대한 여부 등 안전과 직결된 사업장 관리 및 장비 전반에 관한 사항을 점검함과 동시에 지난 6월중 시정지시사항 이행여부도 점검할 예정이다.

전북도는 이번 점검을 통해 경미한 사항은 현지시정조치, 안전 위해 요소 등은 해당 시․군 책임 하에 보수․보강하여 수상레저 활동에 대한 안전위해 요소 등을 사전에 조치하고 관리함으로써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강승구 도민안전실장은 “최근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한 수상레저 인구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사고발생 우려 및 안전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한 내수면 수상레저 활동이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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