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통영시
[연합통신넷=온라인 뉴스팀]2015학년도 통영시 인재육성반(운영위원장 구성부 통영고교장) 수료식을 지난 17일 통영시립도서관 시청각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에는 김동진 통영시장을 비롯해 통영시의회 강혜원 의장, 김이순 의원, 배윤주 의원, 통영교육지원청 김상권 교육장과 관내 고등학교장 등 내외빈과 수료학생,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통영시 인재육성반은 1차 2015년 3월 21일부터 7월 12일까지, 2차 8월 22일부터 12월 19일까지 영어, 수학, 논술 강의를 실시했다. 1차 수료자 86명, 2차 수료자 52명 등 총 138명이 수료했다. 통영시인재육성반 수료생의 2016학년도 주요대학 합격 현황은 서울대 등 수도권 및 특목대 합격 53명, 부산대 등 지방 국립대 합격 39명 등이다.
통영시 인재육성반은 2007년 영재학습반이란 이름으로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처음 시작했고,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이 타 지역의 고등학교에 진학하지 않고도 좋은 대학을 갈 수 있다는 취지를 바탕으로 매년 지역 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영어, 수학, 논술 과목에 외래강사를 투입해 운영하고 있다.
김동진 통영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체계적인 지원과 장학금 혜택을 위해 든든한 재원 확충방안을 마련해 인재육성기금 조성에 매진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더 나은 교육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