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연수문화원
[연합통신넷=온라인 뉴스팀]인천 연수문화원(원장 조복순)은 2016년도 제16차 정기총회를 지난 19일 연수구 ‘우리가본집’ 2층 대연회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연수문화원 임원과 자문위원, 운영위원, 회원 등 60여명이 참석해 연수문화원의 2015년도 사업에 대해 되짚어 보고, 2016년도 사업방향에 대해서 논의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1부 개회식과 2부 의안심의로 나눠 진행됐다.
1부 개회식에서는 원장 인사와 축사 등이 있었다. 특히 그동안 연수문화원과 연수구의 문화예술발전을 위해 공헌한 임원진 및 강사진에게 공로장을 수여했다.
연수문화원 고문인 황우여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문화도시 연수구’ 구현을 위해 항상 애써주시는 연수문화원 구성원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더욱 더 정진하여 문화예술의 메카라고 불리는 프랑스 파리 시민들이 연수구에 와서 깜짝 놀랄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2부 의안심의에서는 총회 의안에 대해 연수문화원 임원진과 회원들의 자유로운 토론과 질문 및 답변이 이뤄졌다. 특히 연수문화원 2015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과 2016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에 대해서 승인했다.
조복순 원장은 “지난 해 연수문화원이 모든 구성원들의 역량 강화와 혁신을 통해서 <2015 대한민국문화원상>을 수상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칠 수 있었던 점에 대해서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 번 깊은 감사의 말을 드린다”면서, “2016년도에도 연수문화원이 연수구의 문화.예술 진흥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연수문화원은 지난 2001년 10월 22일 개원해 지난 15년 동안 연수구의 향토문화를 계승.발전시키고,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사업을 펼치는 등 지역문화진흥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