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전북=김필수 기자] 전라북도는 정부 추경에 따른 청년창업형 후계농업경영인 61명을 추가 선정했으며 지난 4월에 선정한 176명을 포함한 237명에게 영농 창업 및 농촌 정착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처음 도입한 “청년 창업형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된 237명에게는 본인이름으로 농지·시설 등 영농기반을 마련하고 경영체를 등록한 후 직접 영농에 종사하는 경우 독립경영 연차별로 월 80∼100만원씩 최대 3년간 영농 정착금을 지원한다.
또한, 영농 창업자금을 개인당 최대 3억원까지 지원해 농지구입, 농업용 시설설치, 축사부지 구입 등 본인의 사업계획에 따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에 추가 선정된 “청년창업형 후계농업경영인은 지난 6월에 청년농업인의 신청을 받았으며, 272명이 접수하여 4.5대1의 경쟁률 속에 시군 서류평가와 도 면접평가를 거처 최종 61명을 선정했다.
전라북도는 고령화와 인력감소 등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미래의 농업농촌 성장동력 확보를 위하여 앞으로도 후계농업경영인을 선정 육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