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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으로 보는 그 당시 그 사람] 순위보다 값진 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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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으로 보는 그 당시 그 사람] 순위보다 값진 완주

안데레사 기자 sharp2290@gmail.com 입력 2018/08/12 17:39 수정 2018.08.12 17:47

1992년, 스페인 바르셀로나 올림픽. 영국 국가대표 참가번호 5번 데렉 레드몬드 선수가 400m 달리기를 준비하고 있다. 그는 영국 기록을 갈아치운 400m 달리기의 강력한 우승 후보였다.

그런데 경기가 시작되자 아무도 예상치 못했던 일이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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