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 대구 = 문해청 기자]불볕더위가 따가운 12일 대구엑스코 신관 325호에서 더불어 민주당 대구광역시당 정기대의원대회를 개최했다. 대구광역시당위원회 위원장선출경선은 기호1 남칠우 ‧ 기호2 박형룡 ‧ 기호3 이헌태 3명의 후보가 나섰다.
정기대의원대회현장에는 더불어 민주당 대구광역시당 소속 전국 대의원 및 당원 500여명이 참여했다. 오전11시에는 2020년 총선을 승리로 이끌어갈 더불어 민주당 당대표 기호1번 송영길, 기호2번 김진표, 기호3번 이해찬후보가 연설을 했다. 또한 최고위원 후보(기호1번 김해영 기호2번 박주민 기호3번 설훈 기호4번 박광온 기호5번 황명선 기호6번 박정 기호7번 남인순 기호8번 유승희의원) 합동연설회도 함께하였다.
이날 대구광역시당대의원대회 의장, 대구광역시당위원장 선출의 건, 대의원대회 권한위임의 건 등 주요안건을 다루었다. 대구광역시당위원장 선출의 건은 8월 9일(목)~10일(금) 이틀간 실시된 권리당원 ARS투표결과와 12일(일) 전국대의원 현장투표로 ①권리당원 ARS투표결과(50% 반영 = 총 5,814 중 2,747참가)와 ②현장대의원투표결과(50% 반영 = 총 519명 중 385명이 투표에 참가)를 합산(①+②)한 결과로 선출했다.
대구, 정기대의원대회 14:00~15:30까지 전국대의원 현장투표실시결과로 기호1번 남칠우후보57.2%(권리당원 ARS 득표율 1,677명 61% / 전국대의원 현장 득표율 205명 53.4%), 기호2번 박형룡후보 15.3%(권리당원 ARS 득표율 341명 12.4% / 전국대의원 현장 득표율 70명 18.2%), 기호3번 이헌태후보27.5%(권리당원 ARS 득표율 730명 26.6% / 전국대의원 현장 득표율 109명 28.4%) 합산으로 더불어 민주당 대구광역시당위원장에 남칠우후보를 선출했다.
더불어 민주당 대구광역시당위원회 당선 된 남칠우위원장은 수락연설을 통해 새로운 집권여당 시당위원장으로 모든 당원들, 의원님들과 함께하겠다. 대구지역 보수텃밭의 기형적 여소야대지형에서 여당다운 여당의 위상을 높여 나가고 시민대중의 아픔, 고충을 진정성으로 동고동락을 약속했다. 대구지역 당원이 화합하고 단결하는 더 힘 있고 더 강한 더불어 민주당 정당을 만들어 2020년 국회의원 총선을 필승결의하고 다짐하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