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통신넷=온라인 뉴스팀](재)충북테크노파크(원장 남창현, 이하 충북TP)는 충북지역 기업의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 및 제품개발을 위해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윤준원)와 함께 충북창의혁신지원협의체를 구성해 ‘2016년 창의융합R&D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16년 창의융합R&D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시행하는 사업으로, 충북도내 기업이 보유한 창의적이고 기술 융합적인 아이디어의 제품화를 위해 지원하는 사업을 말한다. 다음달 3월에 창의제품기획제안서 접수를 시작으로 4월에는 사업계획서 접수 및 검토, 5월 중 과제 최종선정을 통해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하게 된다.
이 사업은 △기존 지역 기업이 보유한 기술과 정보통신기술(ICT)간 융합 △제조업 기술간 융합 △제조업과 지식서비스업간 융합 등 다양한 형태로 과제를 발굴할 계획으로, 과제 선정은 창조경제 생태계 구축 차원에서 융합성과 창의성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한다.
사업기간은 최대 36개월 이내로 연차협약으로 진행되고, 과제당 지원규모는 주력산업 2억 원 이내, 경제협력권 산업 3억 원 이내이다. 또한 기존 R&D사업과는 다르게 5장 분량의 창의제품기획제안서를 통해 제품의 창의 및 융합을 평가하게 된다.
충북TP 남창현 원장은 “이번 사업을 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충북기업이 보유한 창의적 아이디어와 제품의 신속한 사업화를 이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면서, “창의적이고 융합적 기술을 보유한 도내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사업설명회는 오는 23일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