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대전광역시
[연합통신넷=온라인 뉴스팀]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봄철 산불예방 및 산불진화에 대한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키 위해 지난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6 봄철 산불방지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27개 유관기관 및 단체, 산불 관련부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숲속의 적, 산불’ 영상물 상영과 봄철 산불방지대책 설명 후 산불예방 및 진화를 주제로 토론 및 건의사항과 협조사항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협의회를 통해 산불조심 홍보물 설치와 캠페인 전개 등 적극적인 산불예방활동을 펼쳐줄 것과 산불발생 시 군헬기, 진화인력 및 장비지원 등 유관기관.단체 등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시는 매년 산불의 주 원인으로 반복되고 있는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발생을 근절하기 위해 산림연접지역 논.밭두렁 태우기 등은 마을공동 소각 일정에 따라 담당공무원 입회하에 2월 말까지 완료하고, 다음 달 15일부터는 개별 소각자에 대해 집중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