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통신넷=노현진 기자]연예계 대표 골드남 이서진이 20일 방영된 KBS 연예 정보 프로그램 ‘연예가중계’를 통해 커피 향과 같은 짙은 매력과 유쾌한 예능감을 드러냈다.
이 날 방송에서는 프리미엄 캔 커피 브랜드 ‘조지아 고티카’의 광고 촬영을 진행한 이서진의 근황을 소개했다.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조지아 고티카’의 모델로 선정된 이서진은 로스팅 후 24시간 이내 커피를 추출해 커피 향 손실을 줄인 ‘조지아 고티카의 골든타임’이라는 콘셉트로 광고 촬영을 진행했다.
이서진은 촬영에 들어가자마자 지적이면서도 깊이 있는 모습을 선보여 ‘역시 골드남 이서진’이라는 탄성을 자아냈다. 또한 촬영을 진행하는 세계적인 커피석학이자 미국 스페셜티 커피협회 기술위원인 션 스테이만 박사와 환상의 호흡을 자랑해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서 이서진은 윤지연 리포터에게는 평소 부드러움과 까칠함을 넘나 드는 밀당 매력을 선보였다. 하지만, 2년째 ‘조지아 고티카’ 모델로 함께 활동하고 있는 션 스테이만 박사에게만큼은 자상한 모습으로 돈독한 우정을 과시해 남다른 브로맨스를 보여줬다.
연예계 대표 ‘커피 아로마 예찬론자’인 이서진은 “커피 광고는 말보다는 향과 맛을 음미하는 찰나의 표정이 더 중요한 것 같다”는 리포터의 말에 “커피는 맛과 향이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에 표정으로 깊고 진한 향을 표현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말했다.
이서진은 이어 “연기보다 예능에 욕심이 난다?”는 질문에 “앞으로는 본업인 연기로 충실하고 싶다. 진한 멜로를 해봤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리포터가 이서진만의 동안 외모의 비결을 묻자 “편한 마음가짐”이라고 답해, 연예가중계 MC 신현준 역시 평소 느긋하고 편한 스타일이라 20대부터 지금까지 외모가 같다고 말해 예능감을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