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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우리민족끼리 6.15 자주통일합의, 판문점 평화통일정신 실현

문해청 기자 입력 2018/08/15 21:42 수정 2018.08.15 23:02
한미동맹, 주한미군은 민족자주, 민족대단결 원칙과 양립할 수 없다

평화통일 전야제남북해외 공동결의문 낭독 후 대회참가기념 (ⓒ 문해청 기자) 

[뉴스프리존, 서울 = 문해청 기자] 일제 식민지 조선 해방 광복절을 앞두고 민족의 자주와 대단결을 위한 조국통일촉진대회 전야제를 8월 14일 동국대학교 만해관에서 개회했다. 다음 날 15일에는 73주년 광복절, 70주년 정부수립을 맞아 종각에서 광화문 미 대사관까지 가두대행진을 했다. 

평화통일 전야제 북남 해외 정당 단체 대민족회의 (ⓒ 문해청 기자) 

최근 판문점선언과 6. 12조미공동성명을 발표했다고 해서 한반도가 바로 평화통일실현이 완성 된 것은 아니다 남북, 조미관계는 첫 걸음을 시작했고 종전공동선언으로 한반도평화협정체결을 하지 않고서야 냉전 살얼음판은 언제 깨어질 지? 알 수 없고 민중의 전쟁 불안감, 긴장감은 지속 될 수밖에 없다 

평화통일 전야제 / 민족자주, 민족대단결로 평화통일 이룩하자 (ⓒ 문해청 기자) 

미국은 한미합동군사연습을 잠시 중단한 것 외에는 대북제재를 더욱 강화하고 있으며 한반도에 대한 지배, 간섭을 지속하고 있다 결국은 주한미군을 비롯하여 북을 겨냥한 핵위협정책, 핵무기와 전략자산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평화통일 전야제남북해외 공동결의문 낭독 당시 결의를 모아 구호를 외치는 참가자 (ⓒ 문해청 기자) 

우리민족끼리 6.15 자주통일실현을 위해서는 미국의 지배와 간섭을 완전히 끊어내고 민족자주, 민족대단결을 실현해야한다 자주통일을 실현하기 위해 반미투쟁을 더욱 활성화하고 대북적대정책 완전폐기와 미군철수를 더욱 적극적으로 외쳐야 할 때라고 밝혔다.

한반도의 북남평화와 세계의 북미평화가 한 걸음씩 전진하는 시점에 조국통일 촉진대회를 하는 이유를 주최 측은 아래와 같이 주장했다. 

평화통일 전야제 남북해외 공동결의문 낭독하는 남여청년 (ⓒ 문해청 기자) 

1.민족대단결과 3자연대를 강화

판문점선언 실천과 6.12 조미공동성명 이행을 위해서는 민족적 대단결과 공동실천이 요구한다. 조국통일촉진대회는 남북해외가 함께하는 통일운동에 나설 남측의 목소리를 모아내는 통일축전이다. 조국통일촉진대회는 남북해외의 민족대단결과 3자연대를 강화하여 향후 거족적 통일운동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다.

평화통일 전야제 평화통일 노래패 희망새 공연 (ⓒ 문해청 기자) 

2. 남측의 반미역랑을 결집하고 반미투쟁을 활성화

현 시기는 미국의 한반도에 대한 지배, 간섭을 청산하기 위해 한미동맹 해체, 미군철수, 한미상호방위조약 파기 등 반미투쟁을 적극적 벌여야 한다. 예속적 한미관계를 청산하여 남측의 대미 예속성을 완전히 걷어내는 투쟁을 벌여야 한다. 

반미투쟁의 활성화를 통해 민족자주를 실현하고 우리민족끼리의 힘으로 6.15 자주통일을 이뤄야 한다. 조국통일촉진대회는 반미투쟁을 활성화하고 남측의 반미역랑을 결집을 위한 진행이다. 현재 반미투쟁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제 단체와 세력과 연대해서 하반기에 적극적인 반미투쟁을 벌여 갈 것을 결의했다. 

 평화통일 전야제 남측본부 이규재의장 (ⓒ 문해청 기자) 

3. 반미투쟁을 전민족적 운동으로 확대

조국통일운동에서 민족대단결과 3자연대운동은 생명과도 같다. 이제 3자연대운동은 민족자주실현, 반미투쟁으로 강화, 발전해야 한다. 판문점선언에서 밝혔듯이 민족자주실현은 조국통일실현과정에서 선결적 과제이며 기본원칙이다. 

민족자주실현을 위해 우리 민족 모두 한목소리를 내고 공동실천을 하는 것은 시대적 요구이다. 조국통일촉진대회에서 민족자주실현을 위한 민족공동의 행동과 실천을 결의하여 반미투쟁을 전민족적 운동으로 확대하는 실천에 기여할 것이다.

평화통일 전야제 민중민주당 청년합창단 (ⓒ 문해청 기자) 

4. 전민족적 통일대회합의 성사를 촉진

우리 민족의 통일을 실현하는 과정에서 민족자주의 원칙을 확고히 하고 온 민족의 총의와 힘을 모으는 결의를 하는 전민족적통일대회합의는 성사되어야한다. 전민족적통일대회합의를 성사하기 위해 대중적 운동을 벌이기 위한 전민족적 결의를 모아내는 장이다. 그 실현을 위한 자주통일진영단합과 강화를 모색하는 자리이다. 

평화통일 전야제조국통일촉진대회 사회자 원진욱 (ⓒ 문해청 기자) 

조국통일촉진대회는 전민족적통일대회합의 성사를 위한 대중적 결의와 전민족적 의지를 모아내는 자리이며 그것은 전민족적통일대회합 성사를 촉진할 것을 밝히며 아래와 같이 10대 구호를 제정했다. 

평화통일 전야제 민중가수 박철공연 합창단 (ⓒ 문해청 기자) 

[조국통일촉진대회 10대 구호]

1. 4. 27 판문점선언 이행

2. 6. 12 조미공동성명 이행

3. 대북적대정책 완전폐기 한반도 전역비핵화 실현

4. 미군철수 평화협정 실현 한미동맹 해체

5. 대북제재 안전중단 한미합동군사연습 영구중단

6. 국가보안법 철폐 분단적폐 청산

7. 일본 식민지지배 사죄. 배상

8. 민족공동행사 5자 (정부, 국회, 정당, 지자체, 민간) 준비기구 구성 및 민족공동행사 성사

9. 전민족적통일대회합의 성사

10. 우리민족끼리 6. 15 자주통일 실현

<민족의 자주와 대단결을 위한 조국통일촉진대회 준비위원회 제공자료 발췌> 

평화통일 전야제 서울 종각에서 광화문까지 8. 15 평화통일대행진 (ⓒ 문해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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