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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마술사 ‘프란츠 하라리’ 내한 확정..
문화

세계적인 마술사 ‘프란츠 하라리’ 내한 확정

이민숙 기자 입력 2016/02/22 16:13



사진/프란츠 하라리 내한공연 ‘Grand Illusion’ 포스터

[연합통신넷=이민숙 기자]세계 일루전 마술의 거장 ‘프란츠 하라리(Franz Harary, 미국)’가 한국을 찾는다. 그의 단독 매직쇼 ‘프란츠 하라리 내한공연 <Grand Illusion >’이 오는 4월 15일부터 27일까지 장충체육관에서 공연된다.

라스베가스와 마카오 등 초호화 호텔에서만 볼 수 있던 그의 마술이 한층 업그레이드 된 레파토리로 국내 관객을 찾는다. 프란츠 하라리는 마이클 잭슨, 바비 브라운, 엠씨 해머, 엔싱크, 어셔, 닥터 드레, 엔싱크, 보이즈 투 맨 등 수많은 유명 팝 아티스트의 공연에서 무대 디자인과 무대 및 일루전 연출을 담당하고 가장 많은 상을 받은 공연자로 기네스북에 등재돼 있는 마술사이다.

이미 그는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마술을 펼치는 마술사로 알려져 있지만 이번 내한 공연에서 보여줄 메가일루전(Mega Illusion)은 그가 설계한 여러 가지 마술쇼 중 가장 범위가 크고 획기적인 초대형 블록버스터 마술쇼이다. 메가일루전(Mega Illusion)이란 스펙타클한 일루전 매직이 주축을 이루는 마술로써 관객은 기존에 상상하는 공중부양, 절단 마술의 차원을 넘어 4인 동시 절단 마술 등 한 차원 더 높은 마술을 보게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번 공연에서는 미국 MTV를 통해 방송돼 화제를 모은 바 있는 댄싱 크루 콜라보 마술 ‘큐브 플루팅’도 선보일 예정으로, 국내 프로 마술사 및 많은 마술 마니아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약 160분(인터미션 20분 포함) 동안 진행 될 공연은 무대 뒤 전광판을 적극 활용하는 하이테크 매직(High Tech Magic)을 선보인다. 설치된 대형 LED 스크린이 객석과 무대의 경계를 허물어 공연장 전체가 입체적 공간으로써 느끼고 상상할 수 있는 공간으로 변화 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을 주최하는 스페셜원 컴퍼니 한현기 대표는 “하라리 공연은 단순 마술쇼를 넘은 퍼포먼스 일루전으로 전체 공연 스토리는 관객의 몰입도를 극대화 시켜줄 예정”이라면서, “가족, 친구, 연인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관람할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프란츠 하라리 내한공연 <Grand Illusion>’은 오는 25일 오전 10시 인터파크와 YES24에서 동시 오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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