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인천, 허정임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 인천본부는 지난 17일 사망사고 발생 지점에 대한 현장조사 후 안전대책을 강화하는데 더 앞장서겠다고 20일 밝혔다.
이어 최근 보행 사망사고가 발생한 정서진로(경인아라뱃길)에 대해 공단의 전문인력이 교통안전상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조사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번 현장조사는 보행자가 도로를 횡단하면서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점에 착안, 보행시설로의 접근 및 이용 편리성을 먼저 살펴본 후, 안전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을 논의 후 대안을 제시한다.
이와 관련해서 운전자의 안전운행을 저해하는 각종 교통안전 시설물을 포함하여 단기 및 장기적으로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하여서도 조사를 진행했다.
특히 공단은 현장개선이 가능한 사안은 바로 조치를 취하고, 장기적인 개선안은 관계기관에 의견을 개진하여 대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그리고 공단은 사업용 사망사고 발생 지점에 대한 현장 조사는 개선 방안을 꼭 시행해 동일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사고감소를 위한 현장중심의 활동을 적극 추진하는 방침도 세웠다.
한편 향후 교통사고로부터 좀 더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각적인 검토에 들어간 공단을 향해 교통 환경을 개선시키는 노력을 두고 기대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