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통신넷= 김현태기자] 더불어민주당 비대위원인 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가 이번 총선에서 선거구 분구가 예상되는 경기 용인을 지역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표 비대위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경찰관 생활과 해외유학 등을 마치고, 경찰대학으로 발령받은 이후 계속 살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 살아갈 실질적인 고향이라며 이 지역 출마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이어 당 공천관리위원회와 지도부에 힘을 실어드리기 위해 전략 공천이 아닌 지역 경선 방식으로 공천을 신청해 모든 절차를 공정하게 준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표 비대위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용인은 1985년 2월 경찰대학에 가입한 이후 청춘을 바친 곳이자 제 꿈과 뜻이 영근 곳"이라며 용인을에 공천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어 "경찰관 생활 및 해외유학과 경찰청 근무 등을 마치고 1998년, 다시 용인 경찰대학으로 발령받은 이후 18년간 계속 살고 있는,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살아갈 실질적인 고향"이라고 말했다.
당내 전략공천을 받을 것으로 예상돼온 표 비대위원은 "'전략공천'이 아닌 '지역경선' 방식으로 공천을 신청하며 모든 절차를 공정하게 준수할 것"이라며 "'안전한 대한민국', '행복한 용인', '살기 좋은 우리 동네'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용인을은 현재 같은 당 김민기 의원의 지역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