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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점촌2동, 침체된 전통시장 활성위해 중앙시장 입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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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점촌2동, 침체된 전통시장 활성위해 중앙시장 입구 트릭아트 조성

김정태 기자 kjtkus1133@naver.com 입력 2018/08/20 20:21 수정 2018.08.20 20:30

[뉴스프리존,문경=김정태 기자] 옛날 모습을 재현해 침체된 전통시장에 과거의 활기를 불어 시민들에게 트릭아트를 조성해 볼거리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어 화재다.

문경시 점촌2동은 최근 중앙시장 중앙통로 입구에 시장 미관개선과 함께 시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볼거리로 트릭아트를 조성해 호응을 얻으며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트릭아트는 과학적인 화법과 특수 도료를 사용해 평면의 그림이 마치 살아 있는 것처럼 느껴지도록 입체적으로 그림을 그려서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시를 말한다.

중앙시장 트릭아트는 옛날 장터 어귀에서 올망졸망한 아이들이 모여 '뻥~'하는 소리와 함께 하얀 튀밥이 철망안으로 쏟아지던 광경을 지켜보던 기억을 묘사했다.

북적이던 5일장의 뻥튀기 아저씨는 화장실 갈 틈 없이 바쁜 사람 중 한 사람이었다. 점촌2동은 빨간 케첩 통에 잘 말린 옥수수들을 담아 당원 한 스푼을 첨가해 뻥튀기 기계를 돌리던 아저씨와 옥수수가 뜨겁게 달궈지기만을 기다리던 옛날 우리내 모습을 재현해 점점 침체되어 가는 전통시장에 과거의 활기를 불어 넣고자 했다.

김재윤 점촌2동장은 “이번 트릭아트 조성을 통해 중앙시장이 단순히 물건을 사고 파는 곳에 그치지 않고 시민들이 사진도 찍고 추억 여행도 할 수 있는 명소로 자리매김 하길 바란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모든 이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중앙시장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각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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