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통영시
[연합통신넷=온라인 뉴스팀]경남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지난 22일 시청강당에서 학생과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성적우수자 및 통영사랑 청소년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통영시 인재육성기금설치 및 운용조례에 따라 통영시 소재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및 재학생 20명에게 성적우수 장학금을, 가정형편이 어려운 대학입학예정자 및 대학재학생 45명에게 통영사랑 장학금을 총 65명에게 전달했다.
성적우수 장학금은 통영시 소재 고등학교장으로 부터 성적우수자 20명을 추천받고, ‘통영사랑 청소년 장학금’은 공고를 통한 공개 접수로 자격요건에 적합한 45명을 통영시 인재육성기금운용 심의위원회에서 심의해 최종 결정했다.
성적우수 장학금은 관내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5명에게 4백만 원씩 2천만 원을, 재학생 15명에게 1백만 원씩 1천5백만 원, 통영사랑청소년 장학금은 사립대 1백7십만 원, 국공립대 1백6십만 원, 일반대학 1백5십만 원으로 총 1억7백4십만 원을 지급했다.
이 장학금은 향토기업, 지역유지, 뜻있는 출향인사들로부터 기탁 받은 인재육성기금이 재원으로 사용됐고, 지역민의 정성이 밑바탕이 된데 큰 의미가 있다.
정연재 통영시 부시장은 “인재육성기금은 통영시가 모범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지속 가능 교육 시책”이라면서, “장학금을 받은 여러분의 영예이기도 하지만 사회에 나가 더욱 훌륭한 소양을 쌓아 지역을 위해 국가를 위해 동량이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