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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과기정통부-경북, 초융합 HR산업 발전전략 국제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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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과기정통부-경북, 초융합 HR산업 발전전략 국제포럼 개최

김필수 기자 입력 2018/08/23 11:46 수정 2018.08.23 11:48
전북, 자동차 전장산업·문화교육의 새로운 필수기술(HR) 연구실증 메카조성에 시동

[뉴스프리존,전북=김필수 기자] 전라북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 경상북도와 공동으로 오늘(23일)부터 2일간 미래 국가경제를 견인할 초융합 HR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초융합 HR산업 발전전략 국제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해외 10개국 홀로그램 전문가와 더불어민주당 이춘석 사무총장, 자치단체장 및 산학연 전문가 200여명이 참여했다.

홀로그램산업은 4차 산업혁명과 더불어 새로운 신규 일자리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산업이며, 과기부에서는 그간 홀로그램을 디지털 기술 패러다임 변화에 맞추어 세계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K-ICT 디지털콘텐츠 5대 기술로 선정하여 정책 및 산업육성을 추진해 왔다.

또한, 지난 2017년 12월에는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제4차 산업혁명과 연계한 초융합 HR[홀로현실] 산업발전전략 방안도 마련했다.

홀로그램 콘텐츠는 문화와 산업, 디지털 기술을 결합하여 5G, IoT 등 첨단 통신 인프라와 디바이스 기술을 활용하는 고부가가치 산업이다.

또한, 다른 산업과도 융합하여 타 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여줄 수 있으며 성장 잠재력도 매우 커 국가 전략 산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에 전라북도는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해 ’18. 5월에 전북연구원을 통해 “홀로그램콘텐츠 산업 육성 전략”을 마련한바 있고, 정부에서는 국가 혁신성장 관계 장관회의(2018.8)에서 전북을 홀로그램 거점지역으로 지정하여 전북이 홀로그램 분야에 선도 지자체로 부상되고 있다.

홀로그램 융합콘텐츠는 자동차, 문화‧도시, 유통 등에서 시장을 선도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관련 자원을 다수 보유한 전라북도가 최적지라고 판단하고 있다.

과기부는 이번 포럼을 통해 ‘제4차 산업혁명과 인간중심적 초융합HR[홀로현실]을 위한 서비스 실현’을 비전으로 ▲광제어, HR프린팅 등 40개 핵심기술개발 ▲문화, 교통, 안전 등 20개 서비스기술개발 ▲서비스 실증 등으로 연결되는 패키지형 R&D 추진 전략을 마련하였으며, 지자체(전북, 경북)와의 공동 포럼을 통해 세부계획에 대한 지역 및 산학연, 민간 전문가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이번 포럼에서 제시된 산학연관의 전문가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인간친화형 서비스 실현을 위한 초융합 HR기술개발사업(예타)」을 9월까지 확정할 예정 이며, 이를 기반으로 지자체(전북, 경북)와 협력하여 ‘18년 하반기에 예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는 포럼 환영사에서 “초연결·초지능 사회로 대변되는 4차 산업혁명시대의 융합 콘텐츠 산업으로 나가기 위해서는 ICT 서비스를 기반으로 홀로그램 등 관련 기술을 융합한 새로운 콘텐츠 개발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 국가 차원의 연구개발과 지원체계가 시급한 실정”이라며, “홀로그램 국제포럼을 통해 전라북도의 대규모 국책사업 추진의 필요성과 지역의 현재를 조망하여 향후 초융합 HR산업 육성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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