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전남=김봉주 기자]제19호 태풍 ‘솔릭’이 북상하며 몰고 온 강한 바람과 비로 인해 전남 서남해안 지역에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제19호 태풍 ‘솔릭’은 당초 충남 해안에 상륙해 수도권을 지나 강원 동해안으로 빠져 나갈 것으로 예상했으나 방향을 틀어 전남 서해안인 목포지역으로 오후 11시에 육지에 상륙해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광주전남지역에 큰 피해가 우려 되고 있다.
앞서 태풍 ‘솔릭’은 북상하며 많은 비를 뿌리고 강한 바람으로 인해 전선이 끊어지거나 가로수 등이 쓰러지면서 정전피해가 발생했다.
한편, 이날 순간 최대풍속도 신안군 가거도 36.7㎧, 진도 서거차도 35.2㎧, 완도군 32.6㎧, 여수시 26.8㎧ 등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