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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 구의원, 어린이집원장, 교사, 학부모 어린이급..
사회

대구, 동구 구의원, 어린이집원장, 교사, 학부모 어린이급식개선 두 손을 잡다

문해청 기자 입력 2018/08/24 00:12 수정 2018.08.24 07:36
더불어 민주당 대구광역시당 동구 갑 지역위원회 어린이급식개선관련 간담회 개최
어린이급식개선 간담회를 진행하는 서재헌위원장<사진 = 문해청 기자>

[뉴스프리존, 대구 = 문해청 기자] 무더위 막바지에 불량식품 부실급식문제를 마을주민 스스로 풀기 위해 더불어 민주당 대구 동구 갑 지역위원회(위원장 서재헌)는 어린이급식개선 간담회를 21일 개최했다.

당일 신암동주민센터에서 동구의회 도근환의원, 신효철의원, 권상대의원이 관내 어린이집원장, 교사, 학부모 40명이 함께 어린이집급식개선관련 폭넓은 공개토의를 했다.

어린이급식개선 간담회 토론진행을 위한 위원장, 분회장, 구의원 페널<사진 = 문해청 기자>

문경자보육분회장(공공운수노조대경지부)의 불량식품 부실급식사례를 발표로 진행했고 간담회는 최근 언론에 보도된 경북 경산시 어린이 부실급식사례를 참고로 사례 및 원인을 공유했다, 대구의 안전한 복지식품, 어린이집완전급식을 위한 개선을 모색했고 다양한 법적, 제도적 보완점을 동구의회 구의원, 어린이집원장, 교사, 학부모들이 자유롭게 토의했다.

간담회 진행을 맡은 서재헌위원장은 “간담회는 소명의식을 갖고 어린이집을 운영하는 다수 원장의 사기를 떨 주는 질타 자리가 아니다.” “미래세대 주역인 동구어린이가 좀 더 좋은 교육, 급식환경에 자라나길 토론하는 자리다.” “현실적 교육정책을 보완하고 구의회조례개선을 통해 실행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찾는 간담회자리다.” 했다.

이날 동구 경제복지위원장 도근환의원은 “지역세금으로 운영되고 있는 급식관리지원센터의 역할을 강화할 것”과 동구를 제외한 대구광역시 지자체가 시행하고 있는 조리사 종일 급여지원의 조례제정 등을 통하여 “동구에서는 어린이집에서 불량식품 부실급식사례가 없도록 환경을 조성하고 예방하겠다.”고 약속했다.

어린이급식개선 간담회에 참석한 지역 원장, 교사, 학부모들<사진 = 문해청 기자>

간담회에 참여한 M어린이집 K학부모는 "요즘 같은 찜통더위에 비바람 태풍으로 습도가 높은 자연환경에는 불량식품 부실급식사건이 발생할 우려가 많다.“ 자기 자식에게 건강한 밥을 주는 마음으로 관계관청에서 식품관리점검감독을 철저하게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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