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득 조합장 “농업인이 편하게 농사 지을수 있다면 뭐든 할 것”
[뉴스프리존,경남=김 욱 기자] 창원 동읍농협(조합장 이상득)이 위해조수로부터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는 농민들을 위하여 직접 멧돼지를 잡는 등 많은 지원사업을 하고 있어 칭송을 받고 있다.
동읍농협은 수년전부터 직바구리 같은 텃새로부터 과실류 피해를 줄이기 위해 포획틀을 설치하여 개체수를 적정하게 조절하여 왔다, 특히, 올해는110년 만의 고온과 극심한 가뭄으로 농가의 피해가 큰 시기에 설상가상으로 멧돼지의 잦은 출현으로 피해가 급증하여, 동읍농협에서 포획틀을 제작하여 5군데에 시범적으로 배치한 결과 8월4~5일에 멧돼지 세마리를 포획하는 성과를 올렸다.
또한, 지난 21일에는 한 달이상 지속된 폭염과 가뭄에 따른 농가의 피해예방과 극복을 위해 농협중앙회 예산 2,100만원과 동읍농협 재해예방지원비2,400백만원을 동읍관내 농가 429가구에 단감 일소 방지용 엽면 살포제 2,200병과 양수기 166대를 8월21일 긴급지원해 농가의 시름을 달랬다.
이상득 농협장은 "야생동물 및 폭염과 가뭄피해 예방ㆍ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농협이 되겠다" 며 “농업인들이 편안하게 농사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는 게 농협의 일로서 뭐든지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