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부산=박인수 기자] 부산시는 「부산대교~동삼혁신도시간 도로개설(봉래산터널)」사업이 2018년 지난 22일 기획재정부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2016년 제3차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개선계획에 반영으로, 2018년 6월 부산시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을 요청했다.
「부산대교~동삼혁신도시간 도로개설(봉래산터널)」 사업은 영도구 봉래교차로에서 동삼혁신도시간을 연결하는 도로를 신설하는 사업으로 연장 3.1km, 폭 4차로로 총사업비는 1,410억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본 도로는 해양·수산분야 주요 기관 유치를 통한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추진한 동삼혁신도시 입주에 따른 장래 교통수요에 대비하고 도심교통 혼잡해소와 연간 약200만명 이상인 태종대 방문관광객 편의 제공과 태종대 관광활성화가 기대되고 태종대권 종합개발 및 동삼하리지구 등 영도일원의 원도심 개발에 획기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2018년 9월부터 2019년 7월까지 예비타당성 조사가 완료되면 2020년 실시 설계용역을 추진하고 2021년부터 2024년까지 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