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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투란도트, ‘문화가 있는 날’ 동참..
사회

뮤지컬 투란도트, ‘문화가 있는 날’ 동참

이민숙 기자 입력 2016/02/25 19:40



[연합통신넷=이민숙 기자]뮤지컬 넘버가 추가되고 새로운 의상과 무대 연출을 앞세워 한국 뮤지컬의 중심인 서울에서 첫 장기 공연중인 뮤지컬 ‘투란도트’가 지난 24일 뜻 깊은 문화행사를 가졌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은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일반인들이 보다 쉽게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지정한 ‘문화가 있는 날’.

2월 ‘문화가 있는 날’인  이날 디큐브아트센터에서는 서울지역‘꿈드림센터’의 ‘학교 밖 청소년’을 비롯해 여성경제인 등 70여명이 단체관람을통해뮤지컬 ‘투란도트’를 관람하면서 뜻 깊은 문화 향유의 기회를 가졌다. 이번 단체관람은 여성가족부의주최로열린‘문화나눔 행사’의 일환으로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이 직접 참석해 ‘학교 밖 청소년’들과 간담회를 갖고, 학교를 그만 둔 이후의 경험과 앞으로의 꿈, 이를 위해 필요한 지원등과 관련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고 여성IT기업인, 경제인연합회 등의 후원으로 이들에게 뮤지컬 ‘투란도트’ 관람의 기회를 제공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문화융성위원회 표재순위원장을 비롯해 관계부처 담당자들이 문화가있는날을 맞아 뮤지컬 ‘투란도트’를 직접 관람하는등‘문화가 있는 날’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국내최고의제작진과함께국내뿐아니라해외시장을겨냥해제작된‘글로벌프로젝트’로서세계 4대 오페라로 꼽히는 푸치니의 동명의 오페라 작품에서 모티브를 따와 바다 속 신비의 왕국이라는 가상의 세계를 창조해 원작과 전혀 다른 분위기로 재 탄생된 뮤지컬 ‘투란도트’는 2월 17일 공연 오픈과 함께 연일기립박수가터져나오는등성공적인첫서울공연을이어나가고있다. 특히 중독성 있는 뮤지컬 넘버가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많은 관객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이건명, 정동하, 이창민, 박소연, 리사, 알리, 장은주, 임혜영, 이정화 등 역대 최강의 라인업으로 만나는 뮤지컬 ‘투란도트’는 오는 3월 13일까지 디큐브아트센터에서 열리며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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