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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과 함께 찾아온 음악의 향연, 대전시립박물관에서 즐기세요..
사회

봄과 함께 찾아온 음악의 향연, 대전시립박물관에서 즐기세요

온라인뉴스 기자 입력 2016/02/25 20:16
대전시립박물관, 제2회 대전음악제 개막

[연합통신넷=온라인 뉴스팀]대전시립박물관(관장 류용환)은 오는 27일 대전합창단 초청 연주회를 개막으로 ‘제2회 대전음악제’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제1회 대전음악제가 지난해 12월 26일 31번째 공연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 된 후 지역주민들의 뜨거운 관심으로 2016년 ‘제2회 대전음악제’를 개최한다.

제2회 대전음악제는 오는 27일부터 12월 31일까지 매주 토요일 대전시립박물관에서 열리게 되고, 오케스트라.재즈.성악.합창.독주회. 타악기 앙상블 등 45번의 다양한 공연으로 구성됐다.

45번의 공연 모두 무료공연으로 이뤄진다. 이는 대전시립박물관(관장 류용환)과 순수예술기획(대표 이상철) 그리고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음악단체들의 합작품으로 대전의 음악 발전과 지역 주민 누구나 음악으로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하는 노력으로 마련됐다. 

이달 27일 1980년에 창단돼 현재 대전지역에서 활동하는 합창단 가운데 가장 오래된 ‘대전합창단’의 초청연주로 제2회 대전음악제의 포문을 연다. 합창은 대전시립박물관에서는 처음 이뤄지는 공연 형태로서 합창단의 소리가 박물관의 울림과 만나 어떤 감동을 전해줄 지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다음 달부터는 재즈 콘서트와 성악앙상블, 기타듀오, 오케스트라, 중창 공연, 플롯 독주회, 피아노 등의 공연들이 줄줄이 기다리고 있다. 특히 제2회 대전음악제에는 어린이를 위한 클래식 공연이나 오카리나 공연 등 새로운 형태의 공연들도 마련돼 1회 대전음악제에 비해 공연의 내용이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워 졌다.   

대전음악제 관계자는“연주자들의 표정 변화 하나하나까지 살필 수 있고 숨소리까지 들을 수 있는 공간에서 열리는 대전음악제가 예술의 벽을 허물고 누구나 가까이에서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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