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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명절대비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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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명절대비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실시

김필수 기자 입력 2018/08/28 11:51 수정 2018.08.28 11:52
안전관리점검반 구성...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

[뉴스프리존,전북=김필수 기자] 전북도는 다가오는 추석을 앞두고 터미널, 전통시장 등 다중 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터미널 및 전통시장 등 재난취약분야에 도­시‧군 재난 및 시설관리 부서, 소방, 안전관리 자문단(건축, 전기, 가스)등 안전관리점검반을 구성하여 오는 29일부터 9월 20일까지 22일간 시설물에 대하여 집중 안전점검을 추진한다.

이번 안점점검에서는 도민들의 안전강화를 위해 민·관 합동으로 재난취약분야에 대해서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도 안전관리자문단,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소방서 등 안전전문가를 통한 합동점검을 실시하여 보다 더 내실 있는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버스터미널 및 전통시장 등 합동점검은 재난취약 2개 분야 97개소를 대상으로 분야별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하여 재난사고 위험이 높은 시설물을 중심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안전사고 등에 대해 건축·전기·가스·소방 등 개별법에 따른 시설기준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하고, 점검결과 나타난 문제점은 현지시정 가능한 것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안전상 문제 시설에 대해서는 조치명령 등 행정 조치할 예정이다.

전북도는 9월20일까지 해당 분야별 관리부서 및 시·군에서도 자체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전북도에서도 간부 공무원들이 현장행정을 실시하는 한편 전문가를 통한 민‧관 합동 표본점검을 통하여 혹시 모를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도민들의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전북도는 앞으로도 다중이용시설 등 재난취약시설에 대하여 안전점검을 통해 위해요소를 사전에 정비하고,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재난위험 및 취약요소에 대해 사전에 발굴·조치함은 물론, 향후 안전하고 건강한 전북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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