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창녕=김 욱기자] 창녕WFC 소속의 손화연(21, FW), 홍혜지(22, DF) 선수가 아시안게임에서한국여자축구 대표로 맹활약하고 있다.
두 선수는 자카르타-팔렘방에서 열리고 있는 아시안게임에서 한국여자축구대표팀(감독 윤덕여)의 연이은 승전에 한 몫을 톡톡히 해 금메달에 한발짝 더 다가서고 있다. 특히, 28일 열리는 한-일전 선발 출전해 승리의 견인차 역할을 해줄 것이란 기대도 받고 있다.
창녕WFC 소속으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손화연 선수는 19일 열린 몰디브와의 경기에서 3골을 넣어 국제대회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고, 지난 21일 열린 인도네시아와의 경기에도 출전해 1골을 넣는 등 절정의 골 감각을 자랑하고 있다. 창녕WFC의 홍혜지 선수 역시 수비수로 출전하여 무실점 행진에 힘을 보태고 있다.
한국여자축구대표팀은 28일 오후 6시에 영원한 라이벌 일본을 상대로 4강전을 펼칠 예정이며 창녕WFC의 주축인 손화연, 홍혜지 선수도 출전한다면 대한민국과 창녕WFC를 대표하여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많은 군민들이 한국여자축구국가대표 선수인 손화연, 홍혜지 선수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마지막까지 맹활약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길 바라고 있다”며 “부상 없이 창녕WFC로 복귀하여 2018 WK리그 순위 반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