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창원시
[연합통신넷=온라인 뉴스팀]우리나라 국민 30.3% 이상이 하루 1번 이상 외식을 할 정도로 생활패턴이 변화하고 있고, 우리나라 1인당 1일평균 나트륨 섭취량은 3890㎎(2014년)으로 WHO 권고량인 2000mg의 약1.9배로 고혈압, 당뇨, 심장질환, 뇌혈관질환이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이에 창원시는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한국외식업중앙회경남지회 창원시 의창구지부 외 5개지부 ‘2016년 정기총회’에서 일반음식점 영업주 및 관계공무원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트륨 줄이기 실천을 위한 결의대회’를 갖는 등 2020년까지 1일 나트륨 섭취량을 10% 이상(3500mg) 저감화를 목표로 ‘나트륨 줄이기 실천운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결의대회에서는 ▲저염 식자재 사용으로 안심 먹거리 제공 ▲저염식 메뉴개발로 건강식단 제공 ▲나트륨 줄이기 운동 적극 실천 등 나트륨 줄이기를 위해 결의하고, “올바른 식생활 문화를 조성하는데 다 함께 노력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홍의석 창원시 환경녹지국장은 “나트륨 줄이기 실천운동으로 나트륨 과잉섭취에 따른 질병예방은 물론 시민이 건강한 메뉴를 선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