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창원시
[연합통신넷=온라인 뉴스팀]경남 창원시는 2015년 한 해 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22개 기업체 및 단체와 개인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26일 제3회의실에서 ‘2015년 사회공헌 유공자 감사패 전달식’을 거행했다.
이날 감사패를 받은 유공자는 ▲기업체(단체) 10개소 ▲개인 12명 등으로, 2015년도 내 사회공헌(이웃돕기) 활동에 참여한 후원자들 중에서 기업체(단체)는 2000만원 이상, 개인은 300만원 이상 나눔활동에 참여한 후원자와 2007년부터 매월 저소득 아동에게 사랑을 나눠주는 정기 후원자들 중에서 선정됐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유공자들과의 대화의 시간’을 통해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사랑을 나눠준 유공자들에게 감사와 계속적인 관심을 부탁하고, “시민들이 행복하고 더불어 함께하는 살기 좋은 창원시를 만들기 위해 우리시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에는 지난 한 해 각계각층의 자발적인 나눔참여로 35억2000여 만원이 모금됐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사랑의 꿈나무 키우기 결연사업’ ‘희망의 징검다리 결연사업’ ‘희망드림 창원뱅크 및 수시 기탁 성.금품 연계사업’ 등의 다양한 사업을 통해 8만 4000여 세대에게 사랑이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