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대구광역시
[연합통신넷=온라인 뉴스팀]대구수목원은 팬지 등 9종, 29만 포기의 봄꽃을 8개 구.군을 비롯한 35개 공공기관에 분양해 겨울철 삭막했던 도심에 따뜻한 봄이 왔음을 알린다.
대구수목원 성서양묘장에서는 지난 해 9월부터 봄꽃 생산을 위해 팬지, 비올라, 데이지, 페츄니아 등 9종류의 초화류 29만 포기를 정성들여 가꾸어왔다. 26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35개 공공기관에 분양한다. 이렇게 분양된 봄꽃은 새봄을 맞아 활기찬 도시 분위기 조성을 위해 공원 및 도심 주요 녹지대, 가로 화분대에 식재될 예정이고, 겨울철 삭막한 분위기에서 벗어나 움츠렸던 시민들의 마음에 삶의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대구수목원은 이번 봄꽃 분양을 시작으로 사시사철 다양한 계절꽃을 생산.분양해 시민들의 정서함양 및 아름답고 행복한 도시환경 조성에 기여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