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IBK기업은행
[연합통신넷=진훈 기자]IBK기업은행(은행장 권선주)은 26일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기업은행 신입행원이 취업준비생에게 ‘취업멘토’가 되고, 취업준비생이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학습멘토’가 되어주는 ‘IBK 청년희망 멘토링’ 발대식을 개최했다.
취업멘토는 기업은행 신입행원 40명이, 학습멘토에는 전국 대학생 260명이 선발됐다. 기업은행은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소외계층 아동 1000명을 모집해 학습멘토와 연결할 계획이다.
학습멘토에게는 기업은행에서 진행하는 취업캠프 참가, 취업증명 사진촬영비 등이 지원되고, 우수활동자를 선발해 장학금 및 청년인턴 서류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IBK 청년희망 멘토링은 취업준비생과 소외계층 아동을 동시에 도울 수 있는 사회공헌사업”이라면서, “학습멘토 대학생들이 봉사활동의 보람과 신입행원의 취업노하우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