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
[연합통신넷=온라인 뉴스팀]기업지원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있는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센터장 최낙영, 이하 ‘비즈니스센터’)가 기업역량을 한층 더 강화시키기 위해 인제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손을 잡았다.
비즈니스센터는 26일 인제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최용선, 이하 ‘인제대 산학협력단’)과 기업지원 및 경제정책 수립을 위한 MOU를 인제대학교에서 체결했다. 양 기관은 MOU협약을 통해 △기술.경영 기업지원 컨설팅 운영 △예비창업자를 위한 창업지원 △지역산업 육성을 위한 학술대회 공동개최 △근로자 복지증진을 위한 공동협력 △컨벤션사업 관련 대형행사 공동개최 등 전반적인 기업지원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관.학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인제대학교에서 보유하고 있는 교수진, 연구원 등의 전문 인력을 기업의 경영지원 컨설팅에 활용 가능하게 됐다. 또 연구장비 사용지원 및 시제품 제작지원, 산학협의체 연계 지원 등 각종 기술지원을 통해 기업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낙영 센터장은 “인제대학교 산학협력단과의 협약체결로 김해지역 기업지원 업무가 보다 체계적으로 자리 잡고 질적 향상을 도모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을 매우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비즈니스센터는 관내 8천여 기업들을 위해 최선의 노력과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11월 기업지원의 One-Roof 종합지원시스템 구축을 위해 설립된 비즈니스센터는 최근 중소기업지원 중장기 로드맵 구축을 완료하고 김해시 경제혁신의 거점기관으로서 지역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