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재단법인 김해장학회
[연합통신넷=온라인 뉴스팀]재단법인 김해장학회(이사장 강복희)는 26일 김해상공회의소에서 이맹우 김해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류진수 김해상공회의소 회장, 장학회 이사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고등학생 101명과 대학생 60명 총 161명의 장학생 수여자와 학부모 등 250여명이 참석해 장학증서 수여식을 거행한다.
2016년 장학금으로 고등학생 중 인문고 81명(80만원), 전문고 20명(60만원), 대학생 60명(300만원) 총 161명에게 2억6천만원을 지원했다. 선정된 장학생에 대해서는 해당 학교별로 타장학금 지원 여부 조회 후 중복지원자는 공제 후 지급되고, 하반기분 장학금은 8월경 지원된다.
최근 은행권의 낮은 금리로 인해 장학금 수혜학생을 늘리는데 어려움이 있었으나, 올해 장학생 선정 심의 과정에서 심의위원인 강복희 흥일산업(주) 대표 2천만원, 노은식 디케이락(주) 대표 2천만원, 류동엽 (주)동원테크 대표 2천만원, ㈜동부스틸 박정호 전무 1천만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해, 전년도 보다 고등학생 43명, 대학생 20명으로 총 63명을 추가 선발해 95백만원의 장학금을 확대 지원했다.
강복희 이사장은 “앞으로도 김해시와 협력하여 장학기금 100억원 조성을 목표로 추진하고, 내년부터는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사회적 약자들을 포함해 장학생 규모를 늘리고 지원을 확대하는 등 장학 사업이 더욱 알찬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재)김해장학회는 김해지역의 인재양성을 위해 지난 1992년 1월 7일 설립된 재단법인으로, 2015년까지 2,238명의 장학생에게 35억6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