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전남=김봉주 기자] 박우량 신안군수는 오늘(5일) 압해중앙노인대학(학장 신현파)에 특별 초청되어 노인대학생 330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박 군수는 이날 강의를 통해 민선 7기 신안군정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특히 노인복지 증진, 소득 증대에 중심을 두고 주민불편 사항에 즉각 대안을 마련하며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박 군수는 강의를 마무리하면서 활기 넘치는 노년 문화 창출을 위해 “노인대학 다니시면서 고된 일과 근심걱정은 조금만 하시고, 이웃주민 1명씩 소개하여 내년 학기에는 더 많은 어르신들이 노인대학에 입학하여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할 수 있게 되길” 당부했다.
또한, 최고의 점심식사가 되도록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급식봉사에 직접 참여하여 어르신 한분 한분과 직접 소통하며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노인대학은 신안군에서 어르신들에게 평생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여생을 보다 즐겁고 활기차게 보낼 수 있도록 함을 목적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관내 9개소에서 65세 이상 1,300명 어르신을 대상으로 읍‧면 지역실정에 맞게 한글, 노래, 실버댄스, 음악, 생활체조 등 프로그램을 매주 1회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