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김현무 기자] 한국실버브레인건강관리협회 회장 차경환 교수가 지난 5일 저녁 9시 연세대학교 미래교육원에서 지난 10여년 동안 진행해 온 ‘독서지도사’과정을 개설했다.
차경환 교수는 대한민국 국민들이 책을 좋아하고 책읽기를 즐기는 행복한 독서 문화 창조를 목적으로 ‘독서지도사’과정을 개설 했으며, 이 과정에 실버브레인 독서인지 활동을 국내최초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차경환 교수는 1교시에는 독서지도사 과정 오리엔테이션, 2교시에는 ‘책을 좋아하고 책읽기를 즐기는 대한민국 독서문화 만들기’라는 주제로 특강하며, 독서문화 형성을 위한 기본적인 대안으로 독서대화, 독서발표, 독서토론을 제시했다.
차경환 교수는 “독서는 지식의 재창조, 사고의 확장, 삶의 지혜를 열고 삶에 도움을 주는 것이지만 우리나라 국민들의 독서량이 OECD국가 중 최하위 수준인데 문제는 대한민국의 독서는 독서문화 보다는 학습과 대학가는 공부와 매치된 것이기 때문”이라며, 우리나라의 현 독서교육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어 “핀란드등 책을 많이 읽는 나라는 국민들의 독서문화가 생활화 되어 있다”며, “책을 좋아하는 독서문화가 되어야 하고 가장 기본적인 독서문화는 독서대화가 기본이라고 말하고 독서대화야말로 책을 좋아하게 만드는 기본요소”임을 강조했다.
또한 차 교수는 “육체적 사랑의 대표적인 사랑은 의식주 사랑이지만 정신적 사랑은 마음의 의식주인 독서라고 강조하며, 배가 고프면 음식을 먹는 것처럼 마음이 고픈 아이는 마음에 에너지를 가져다 줄 수 있는 책을 읽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특히, 실버브레인 독서인지활동 국내최초로 도입한 차경환 교수는 “독서를 좋아하게 만들 때 특히 두뇌를 깨우는 운동인 두뇌자극활동이나 두뇌체조, 두뇌인지활동을 하면 두뇌가 맑아지므로 아이의 집중력이 올라가 효과적인 독서를 할 수 있다”며 독서 전 두뇌를 깨우는 일이 중요함을 말했다.
차 교수는 “현세대에 ‘스마트 폰’이라는 기계가 독서의 3대원리인 수용을 넘어 표현과 체험으로 가지 않으면 아이들의 정신건강에 위험하다”고 말하며, “지도사 과정을 밟는 수강생들이 그에 대한 대안으로 북라이크 책을 좋아하는 7가지 책읽는 방법과 기술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차경환 교수는 서울교육대학교에서 오랫동안 독서지도를 실시 한 경험 결과 북라이크 책읽어주기 프로그램이 교육부 인증을 받아 공신력을 갖추며 사회공헌 북라이크 독서운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