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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2022 아‧태 마스터스대회 유치전 본격 돌입

김필수 기자 입력 2018/09/06 15:29 수정 2018.09.06 15:30
전북 브랜드가치 대내외에 제고·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기대

[뉴스프리존,전북=김필수 기자] 전북도가 생활스포츠의 국제대회인 ‘제2회 2022년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 대회’를 전라북도에 유치하기 위해 본격적인 홍보활동에 돌입했다고 6일 밝혔다.

전북도는 송하진 도지사를 비롯한 유치홍보단이 오는 7일부터 12일까지 4박 6일의 일정으로 제1회 아‧태마스터스 대회가 열리는 말레이시아 페낭 출장길에 나선다고 밝혔다.

송 지사 등은 대회 참석기간 동안 대회 운영 방법과 경기장 시설 등을 꼼꼼히 살필 뿐만 아니라 주 말레이시아 한국공관 한스타일 연출사업, 전라북도 농식품 판촉 등 집중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전북도의 대회 유치 의지를 선보일 계획이다.

전북도는 지난 6월 21일 ‘2022 아‧태 마스터스 대회’를 유치하겠다고 공식 선언한 뒤 사전타당성 용역을 추진하는 등 대회 유치에 필요한 국내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전북도는 내년 7월께 정부로부터 국제대회 유치 신청 자격 승인을 얻어 IMGA(국제마스터스협회)에 공식적으로 대회 유치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며 11월께 대회 유치여부가 최종 결정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전북도는 도민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에 힘입어 오는 2022년 이 대회를 최종 유치해 7년 연속 전북도에서 전국단위 이상의 대규모 행사를 개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각오다.

송하진 지사는 출장기간 중 8일에는 2018 제1회 아태마스터스 대회 개막식에 참석하고 그 이후 일정에서는 주요 경기장도 돌아보는 한편 아‧태마스터스대회 유치 최종 승인을 하는 국제마스터스협회(IMGA) 회장도 만나 유치 의사를 직접 전달할 계획이다.

송하진 도지사는 이에 앞서 7일에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있는 주 말레이시아 한국 대사관을 방문하여 재외공관 한스타일 공간연출 사업현장을 점점하고 기념행사에 참석한다.

재외공관 한스타일 공간연출 사업은 송하진 도시자 공약사업으로 2015년부터 지금까지 전 세계 20여개 대한민국 공관 및 대표처가 전라북도의 한지와 공예품을 활용한 한국적인 공간으로 탈바꿈되는 사업이다.

2018년도 첫 사업 대상지인 주 말레이시아한국대사관은 일반인의 출입이 많은 민원실과 주요 행사가 이루어지는 관저 연회장을 중심으로 연출하여 9월7일 완공 기념식을 한다.

또한, 송하진 지사는 7일 대사관 기념식에 가기 전에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4개 마트에서 열리는 전북 우수 농식품 판촉활동에 직접 참여하며, 8일 아‧태마스터스대회 개막식장 앞에도 설치되는 전북 농식품 홍보부스에서도 관련 공무원과 함께 판촉활동을 실시한다.

한편, 제1회 아‧태마스터스 대회는 9월 8일부터 15일까지 말레이시아 페낭에서 개최되며 참가자는 1만여명 이상으로 추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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